메뉴 건너뛰기

공지사항

본문시작

2016.07.12 03:00

따뜻한 말 한마디

조회 수 20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따뜻한 말 한마디



저녁 식사 준비가 한창인 엄마,
항상 가족을 위해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오던 엄마입니다.

그날따라 더 분주한 저녁 식사 준비에
식초병을 참기름병으로 착각하고 찌개에 넣고 만 것입니다.
순간 아차 했지만, 정성스레 만든 음식을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아까운 마음에 그냥 식탁에 내놓았습니다.

식구들이 식탁에 둘러앉아 식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중학생 큰딸이 찌개 맛을 보더니만 잔뜩 찌푸리고는 말했습니다.
"엄마 찌개 맛이 이상해서 도저히 먹을 수가 없어요."

그러자 초등학생 둘째 딸이 기다렸다는 듯,
"이게 뭐야. 이걸 대체 어떻게 먹어요?"라며 불평을 쏟아냈습니다.
엄마는 자식들의 불평에 미안해서 아무 말도 못 하고 계셨습니다.

가만히 두 딸을 지켜보던 아[바른말 고운말을 사용합시다.] 말씀하셨습니다.
"어디, 맛 좀 보자. 음..조금 시큼하긴 하지만, 먹을만하구나
평소에 하지 않던 실수를 한 것 보니 엄마에게 걱정거리가 있는듯하구나.
먼저 엄마의 걱정거리가 뭔지 여쭤보지 않겠니?"

순간 딸들의 얼굴에 죄송함이 묻어났습니다.
딸들은 엄마에게 용서를 구하고 다시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엄마를 감싸주는 아빠의 따뜻한 말 한마디로
분위기가 금세 달라진 것입니다.



부부는 서로를 아끼고 존중해야 합니다.
언제나 같은 편이어야 하고, 믿음을 줘야 하며,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 부모의 모습은 자녀교육의 가장 기본이 되며,
엄한 훈육의 말보다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 둥근마음 여름 물놀이 관리자 2016.07.22 209
» 따뜻한 말 한마디 관리자 2016.07.12 204
69 2016년 상반기 회원 만족도 조사 결과 관리자 2016.07.01 251
68 5월 가족교육 관리자 2016.05.18 203
67 개원 15주년 기념 둥근마음 뮤직페스티발 안내 file 관리자 2016.05.18 211
66 개원 15주년 기념‘둥근마음 Music Festival’안내 file 관리자 2016.05.04 226
65 개원 15주년 기념‘둥근마음 Music Festival’안내 file 관리자 2016.05.04 165
64 4월 지역사회나눔봉사 안내 김연하 2016.04.18 223
63 4월 지역사회나눔봉사 안내 관리자 2016.04.18 233
62 둥근마음 봄 가족나들이 관리자 2016.04.04 243
61 2016년 3월 지역사회나눔봉사 실시 계획 관리자 2016.03.22 247
60 3월 지역사회적응훈련 관리자 2016.03.18 281
59 2016년 정신보건수련사회복지사 합격자 발표 관리자 2016.02.15 220
58 2016년 정신보건 수련사회복지사(2급 과정) 모집 공고 file 관리자 2016.01.05 262
57 2015년 둥근마음 송년행사 관리자 2015.12.03 215
56 『둥근마음』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개 부문 수상 관리자 2015.11.24 224
55 둥근마음자원봉사단 11월 지역사회나눔봉사 관리자 2015.11.17 205
54 가을 가족나들이 관리자 2015.11.06 234
53 [작업공지] 정보전산실 네트워크 작업 진행 안내 *관리자* 2015.10.28 220
52 [작업공지] 정보전산실 네트워크 작업 진행 안내 *관리자* 2015.10.27 217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