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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7 08:42

피안-(임병한)

조회 수 76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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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안

 

돌틈사이 초록 피어나면

흐르는 물결같은 생의

파편들 암벽의 풀꽃

 

질긴숨통 열어젖히는

난향 풀꽃처럼 빛같은

존재로 바람결에 그립다

 

추처럼 움직이는

시간의 늪을 지나

이방인 잦아드는 공간

그곳이 피안의 섬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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