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름다운글

본문시작

2019.01.07 07:25

작은 기도

조회 수 7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231_1

누구나 사랑 때문에
스스로 가난한 자가 되게 하소서

누구나 그리운 사립문을 열고
어머니의 이름을 부르게 하소서

하늘의 별과 바람과
땅의 사랑과 자유를 노래하고,
말할 때와 침묵할 때와
그 침묵의 눈물을 생각하면서
우리의 작은 빈손 위에
푸른 햇살이 내려와 앉게 하소서

가난한 자마다 은방울꽃으로 피어나
우리나라 온 들녘을 덮게 하시고
진실을 은폐하는 일보다
더 큰 죄를 짓지 않게 하소서

– 정호승 시인 –

n_line.gif

따뜻한 하루를 받아보시고 항상 응원해 주시는
정호승 시인의 ‘작은 기도’입니다.

어느덧 따뜻한 하루가 여러분과 함께 열심히 달리던
2018년이 끝나가고 새로운 2019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한 해가 끝나고 새해가 밝아오는 이 시기에,
몸과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했건만
좀 더 많은 이웃을 위해 일하지 못한 것이
그저 미안하고 안타깝기만 합니다.

오는 해에는 더 많은 사랑을 가꾸고 만들고 나누는
따뜻한 하루가 되고자 더 노력하고 분발하겠습니다.
그리고 힘들고 지친 이웃의 마음에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열성을 다하여 모든 곳에
그 꽃향기가 흐드러지도록 하고 싶습니다.

따뜻한 하루 가족 여러분.
언제나 감사드리며 2019년 여러분의 가정에도
향긋한 사랑의 꽃이 언제나 피어있기를
항상 기원합니다.

 

# 오늘의 명언
새해가 우리 앞에 서 있다.
마치 책의 첫 장처럼 쓰이기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목표를 정해서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갈 수 있다.
– 멜로디 비티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6 울림 임병한 2020.05.11 71
535 파문 임병한 2020.05.11 71
534 눈물 임병한 2020.05.10 71
533 넝쿨 임병한 2020.05.10 71
532 깨움 임병한 2020.05.10 71
531 나는 누구인가? 차재원 2018.10.08 71
530 마음을 바르게 가져야 하는 이유 차시원 2012.12.15 71
529 작은곳 임병한 2022.11.09 70
528 초록별 임병한 2020.05.11 70
527 정치판 임병한 2020.05.11 70
526 생의 운율 임병한 2020.05.11 70
525 자연의 합창소리 임병한 2020.05.11 70
524 도서관 풍경 임병한 2020.05.11 70
523 풀잎 임병한 2020.05.11 70
522 초록 임병한 2020.05.10 70
521 사랑1 임병한 2020.05.10 70
520 점 하나의 긍정의 힘 이주영 2019.05.27 70
519 마음-(임병한) 임병한 2019.05.17 70
518 가슴속 태극기를 꺼내다 이주영 2019.03.04 70
517 행운과 행복의 차이 이주영 2019.02.19 7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33 Next
/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