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름다운글

본문시작

조회 수 6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인생은 거울이다.

 
 거울은 내가 웃으면 같이 웃고 찡그리면 같이 찡그린다. 세상도 마찬가지다. 내가 움추러 들고 인상 쓰고 있으면 세상도 그런 모습으로 다가올 것이다. 먼저 활짝 웃어라. 온몸이 뒤틀린 채로도 방바닥을 기어 다니면서도 웃어보라. 그리고 문을 열고 손을 내밀어라 진실한 마음은 언제나 마음을 얻기 마련이다.
다음은 어느 장애 여학생의 고백이다. ‘혼자만의 점심시간 저는 지체장애가 있는 여고생입니다. 점심시간 마다 저는 혼자서 밥을 먹고 있습니다. 원래는 함께 밥을 먹던 친한 친구 현지가 있었지만, 언젠가부터 차츰 거리를 두더군요. 나중에는 다른 친구들 여럿이랑 밥을 먹고 저를 본체만체 하는 것이었습니다. 전 혼자서 밥을 먹는 것에 점점 지쳐갔습니다. 교실에 덩그러니 혼자 앉아 아이들의 잡담을 듣는 것이 싫어, 혼자 운동장에 나가 밥을 먹기도 했지만 자꾸 서러워지더군요. 하루는 밥을 먹다가 그만 내팽개치고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이렇게 학교생활을 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다음날 저는 용기를 내서, 예전에 친했던 현지에게 다가가 먼저 말을 붙였습니다."현지야, 왜 요즘 나랑 함께 밥 안 먹어?"그 아이는 깜짝 놀란 얼굴이었습니다. 잠시 주춤하더니 말하더군요. "사실…….친구들이 너와 친하게 다니면 이상해 보인다고 말해서 그랬어. 미안해. 내가 생각이 짧았어. 우리 다시 함께 할 수 없을까?" 생각지도 못한 말. 저는 울음을 터뜨렸고, 친구도 눈물을 보였습니다. 다음날 학교 교실에서 저는 같은 반 아이들에게 조심스럽게 인사를 건넸습니다."얘들아 안녕!"아이들은 잠시 이상하게 서로 쳐다보더니 놀랍게도 웃으면서 답을 하는 게 아닙니까? 저는 그때서야 깨달았습니다. 제가 스스로 벽을 만들고 있었다는 것을…….
지금 반 아이들과 저는 함께 점심도 먹고 이야기도 같이 하며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먼저 다가가면 세상이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된 겁니다.’  이 학생들의 모습이 얼마나 순수하고 아름다운지. 떨리는 손을 잡아준 그들은 인생에서 가장 귀한 배려라는 것을 배워갈 것이다
 심리 전문가들이 권하는 직장생활의 우울증 극복 방법도 참고하면 좋겠다.
1. 말없이 참지 않는다.
자신의 감정을 누군가에게 말하는 것이 좋다. 말없이 속에 감정을 쌓아두기만 하면 우울증에 빠질 위험이 높아진다. 부모, 친척, 친구, 이웃, 성직자, 정신과 의사 등 누구라도 자신이 편하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불편한 감정을 털어놓고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다.
2. 중요한 결정을 미루어도 좋다
지나치게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는 기분이 나아질 때까지 큰 결정사항이나 중요한 일에 대해 잠시 잊고 지내는 것이 좋다. 그리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갖고 운동을 계속한다면, 정서적으로도 안정된다.
3. 가벼운 소설이나 잡지를 읽는다.
기분이 우울하고 머리가 복잡할 때는 전문서적이나 복잡하고 어려운 책보다는 가벼운 소설이나 잡지를 읽으며 기분을 전환하는 것이 좋다.
5. 오랜 기간 집에 혼자 있는 것을 피한다.
집에 혼자 있게 되면 우울한 기분이 더 심해지기 마련이다. 친구나 동료 혹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거나 단체모임에 나가 이야기를 나누며 어울리다 보면 기분이 훨씬 좋아진다.
6. 즐거운 생각을 한다.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대개 부정적인 생각에 빠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부정적인 생각은 모든 일에 흥미를 떨어뜨리고, 자신을 무가치한 사람으로 여기게 만든다. 따라서 의도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즐거운 생각만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오 창극 목사 (안산행복한사람들교회/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