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름다운글

본문시작

조회 수 6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두 사람한테 똑같은 씨앗이 한 톨씩 주어졌습니다.
두 사람은 각자 그 씨앗을 심었습니다.

한 사람은 자신의 정원에서 가장 토양이 좋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다른 한 사람은 거친 토양의 산에 그 씨앗을 심었습니다.

자신의 정원에 씨앗을 심은 사람은 
바람이 세차게 불면 나무가 흔들리지 않게 담장에 묶어두었고,
비가 많이 오면 그 비를 피할 수 있도록 위에 
천막을 쳐두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산에 씨앗을 심은 사람은 
아무리 세찬 비바람이 몰아쳐도 나무가 그것을 피할 수 있게 해주지 않았습니다.
단지 한 번씩 산에 올라갈 때면 그 나무를 쓰다듬어주며 
"잘 자라다오. 나무야"라고 속삭였습니다. 
자신이 그 나무를 늘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만 
일깨워 주었던 것입니다.

20년이 지났습니다.
정원에 있는 나무는 꽃을 피우기는 했지만, 지극히 작고 병약했고,
산에서 자란 나무는 이웃 나무 중에서
가장 크고 푸른빛을 띤 튼튼한 나무로 자랐습니다.

- 박성철, '누구나 한 번쯤은 잊지 못할 사랑을 한다' 중에서 -



인간은 한 톨의 씨앗과 같습니다.
아픔과 시련 없이 거둔 성공은 모래성처럼 작고 병약해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비바람과 폭풍우라는 시련을 피하지 않고 견뎌낸 후 
거둔 성공은 크고 푸른빛을 띠게 됩니다. 

그러니 지금 주어진 시련에 좌절하지 마시고 감사하십시오. 
그것이 가장 소중히 여겨야 할 행복의 씨앗입니다. 


# 오늘의 명언
역경 속에서도 계속 의욕을 가져라.
최선의 결과는 곤경 속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 마틴 브라운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6 아빠는 저녁 먹고 왔다 차재원 2018.03.20 72
415 아빠는 변태^^ 차재원 2018.03.20 400
414 아버지의 가르침 관리자 2016.08.16 31
413 아무리 후회한들 차재원 2017.11.14 75
412 아리랑소리 임병한 2020.05.11 51
411 아름다운 양보 관리자 2016.11.25 46
410 아내의 손 차재원 2018.11.05 63
409 아내의 따뜻한 말 한마디 차재원 2018.01.24 75
408 씨앗 임병한 2022.11.10 23
407 임병한 2022.11.09 40
406 임병한 2022.11.27 46
405 임병한 2020.05.19 81
404 싸릿꼴 임병한 2022.11.27 63
403 심지 임병한 2022.11.09 24
402 임병한 2022.11.09 40
401 시장 임병한 2020.05.11 54
» 시련에 감사하는 마음 관리자 2017.02.04 69
399 시골 임병한 2022.12.25 52
398 습관의 실수 차재원 2018.06.05 65
397 슈바이처와 헬레네 관리자 2016.02.17 81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33 Next
/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