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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8 17:00

행쇼^^

조회 수 86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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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형태로 발전한 우리의 어머니들...▷▷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어서 불을 꺼    보아라
한석봉 : 글을 써 보일까요?
어머니 : 글은 무슨... 잠이나 자자꾸나
>>>> 피곤한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언제 나갔었냐?
>>>무관심한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석봉아, 미안하다.
          이제 너의 이름은 이석봉이다.
>>>바람둥이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그래, 시험을 해 보자꾸나
             불을 끄고 떡을 썰어라.
              난 글을쓸테니...
한석봉 : 어머니, 바뀌었사옵니다.
>>>건망증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그럼 빨리 앉거라. 패 돌린다.
>>>맞고 중독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난 떡을 썰테니,     넌 글을 써 보도록 하거라.
한석봉 : 불을... 꺼야 하지 않을까요?
어머니 : 손 베면 네가 책임 질래?
>>>겁 많은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난 떡을 썰테니,넌 물을 올려라.
>>>배 고픈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아니, 벌써 돌아 오다니... 그렇다면 시험을 쳐보자꾸나. 불을 끄거라~난 떡을 썰테니, 넌 글을 쓰도록 하여라
잠시후.....
한석봉 : 어머니, 정말대단하십니다!!! 어머니 : 우핫핫~! 당연하지!!!
>>>미리 썰어 놓은 떡을 바꿔치기한 어머니


석봉이가 성적이 안좋아서 어머니에게 번번히 꾸지람듣자 어느날 아버지에게 여쭈었다.

한석봉 : 아버지, 불끄고 글씨 쓰실수 있으신가요?
아버지 : 물론 아주 잘쓰지.
한석봉 : 그럼 불끌테니 성적표에 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