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름다운글

본문시작

조회 수 8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당신

 

0208_1

명절을 앞두고 내일부터 연휴라는 들뜬 생각에
퇴근을 서두르던 한 여성은 집에 돌아오고 나서야
지갑이 없어졌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필이면 부모님 명절 용돈을 드릴 생각으로
은행에서 새 돈으로 준비해서 넣어둔 지갑이었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함께 들어 있는 신분증과 카드가 걱정되어
여기저기 찾아보았지만, 지갑을 흘린 곳을 도저히
기억해 낼 수가 없었습니다.

우울했던 명절이 끝나고 며칠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완전히 포기했던 지갑이 소포로 배달되었습니다.
지갑에 있던 돈도 신분증도 전부 그대로였습니다.
달라진 것은 편지가 한 장 있던 것이었습니다.

‘당신의 지갑 속에서 한 장의 아동 사진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그 아동에게 후원하고 있다는 것을
사진 뒷장에 남겨진 메모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아주 좋은 사람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당신에게 좋은 일을 하고 싶습니다.
이 일이 당신을 행복하게 하고,
웃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n_line.gif

누군가 잃어버린 물건을 주인에게 돌려주는 일은
좋은 일을 떠나서 당연한 일이기도 합니다.
당연한 일을 좀 더 많은 사람이 실천으로 옮기게 된다면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오래가는 행복은 정직한 것에서만 발견할 수 있다.
– 리히텐베르크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6 또 다른 이름 이주영 2019.04.24 83
595 행복을 만드는 친절 차재원 2018.07.03 83
594 소명을 즐기는 사람 차재원 2017.10.23 83
593 임병한 2020.05.19 82
592 햇불 임병한 2020.05.11 82
591 우정 임병한 2020.05.11 82
590 목청소리 임병한 2020.05.11 82
589 변호사의 허세 차재원 2017.09.20 82
588 풀꽃2 임병한 2020.05.11 81
587 지평선 임병한 2020.05.11 81
586 낙엽 임병한 2020.05.11 81
585 인생은 뚜벅뚜벅 걸어가는 것 차재원 2018.10.15 81
584 슈바이처와 헬레네 관리자 2016.02.17 81
583 우정 임병한 2020.05.19 80
582 가난 임병한 2020.05.11 80
581 나무를 심는 할아버지 이주영 2019.05.06 80
580 역경을 이겨낸 예술가 차재원 2019.01.07 80
579 동심 임병한 2020.05.19 79
578 움직임 임병한 2020.05.11 79
577 징검다리 임병한 2020.05.11 7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3 Next
/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