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름다운글

본문시작

2017.11.06 18:52

최고의 자질

조회 수 4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최고의 자질

 

1102

한 유명한 빵집에서 자질 있는 제빵사를 뽑는다는 광고를 냈습니다.
유명한 제빵사 밑에서 일을 배우고 싶던 한 가난한 청년도
이 광고를 보고 지원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빵집 제빵사는 빵을 만드는 방법 이외에도
기본적인 지식과 자질은 미리 갖추고 있어야 한다면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시험을 치렀습니다.

빵은 곧잘 만들었지만, 그에 반해 지식은 별로 없었던 청년은
열심히 시험을 보았으나 합격하기는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뒤, 빵집에서 청년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내일부터 나오라는 믿을 수 없는 소식이었습니다.

청년은 기뻤으나 자기가 뽑힌 이유를 도무지 알 수 없었습니다.
다음날 청년은 제빵사에게 본인이 뽑힌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제빵사는 미소를 띠며 청년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낸 시험의 마지막 질문 같은데
‘빵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문제 기억이 나는가.”

청년은 제빵사에게 말했습니다.
“아, 기억납니다.”

제빵사는 이어서 청년에게 말했습니다.
“자네는 ‘정성’이라고 적었더군. 바로 그것 때문에 자네를 뽑았네.
기초지식이 중요하지만, 정성을 다하는 자세가 되어 있다면
지식이든 실력이든 얻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네.”

n_line.gif

세상의 어떤 밥 보다 어머니가 해주신 밥이 최고로 맛있습니다.
그건 단순히 실력이 아니라, 사랑과 정성으로 지은
밥이기 때문입니다.

최고가 될 수 있는 자질 중 가장 으뜸 되는 것이
바로 이 ‘정성’입니다.

 

# 오늘의 명언
시간과 정성을 들이지 않고 얻을 수 있는 결실은 없다.
– 발타사르 그라시안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6 독수리의 날갯짓 차시원 2017.09.03 73
595 변호사의 허세 차재원 2017.09.20 82
594 처음 마음을 기억하는 것 차재원 2017.09.25 47
593 소명을 즐기는 사람 차재원 2017.10.23 82
592 포기하지 말고 간절해져라 차재원 2017.11.06 92
591 바위마저도 칭찬해야 한다 차재원 2017.11.06 70
» 최고의 자질 차재원 2017.11.06 42
589 아무리 후회한들 차재원 2017.11.14 76
588 절반의 빵 차재원 2017.12.03 107
587 엉뚱한 메뉴가 나오는 식당 차재원 2018.01.02 55
586 누룽지 할머니 차재원 2018.01.24 77
585 아내의 따뜻한 말 한마디 차재원 2018.01.24 76
584 모든 것은 어머니 덕입니다 차재원 2018.01.24 72
583 내가 사랑하는 사람 차재원 2018.02.01 134
582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당신 차재원 2018.02.09 85
581 아침 식사는 제가 대접할게요 차재원 2018.02.19 59
580 흰둥이 강아지 차재원 2018.02.26 70
579 아빠는 저녁 먹고 왔다 차재원 2018.03.20 74
578 행복 총 양의 법칙 차재원 2018.03.20 69
577 아빠는 변태^^ 차재원 2018.03.20 40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3 Next
/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