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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7 09:37

조회 수 51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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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공원 귀퉁이 지탱하고

우뚝선 나무 봄의 중심을 열어 젖힌다

 

자연의 소리 산사 물결따라

흠뻑 적신 정적의 나래짓

 

앙상한 나뭇가지 태동의 

역사를 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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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노동 임병한 2020.05.11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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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정치판 임병한 2020.05.11 76
379 긴 장벽 임병한 2020.05.11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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