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기웃거리다 멈춘 곳
명패 달고 드러누운 정자
판들 벌어지는 숲터
골짜기 내려않은 텐트촌
물이랑 번뜩이는 표면
자전거 달리는 도로
빗줄기 지나간 공터에
쌍 무지개 하늘 언저리에 빛줄기 속 삼킨다
사람들 기웃거리다 멈춘 곳
명패 달고 드러누운 정자
판들 벌어지는 숲터
골짜기 내려않은 텐트촌
물이랑 번뜩이는 표면
자전거 달리는 도로
빗줄기 지나간 공터에
쌍 무지개 하늘 언저리에 빛줄기 속 삼킨다
무지개
물
물결
물결
물속
물줄기
물터
미래가 없는 현재
미워했고, 사랑했고, 고마웠어요
민들레가 핀 정원
민심
바다
바다
바다
바라봄의 법칙
바위
바위마저도 칭찬해야 한다
바이올린과 연주자
반값 스티커
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