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내벽에 반사되는 소리
살아서 눈부시도록 빛 발한다
피아노 건반 울림으로
합창소리 다듬질 당한체 떠 노닌다
귓속을 쩌렁 쩌렁 울린
목청소리 도심지 한 귀퉁이를 울린다
건물 내벽에 반사되는 소리
살아서 눈부시도록 빛 발한다
피아노 건반 울림으로
합창소리 다듬질 당한체 떠 노닌다
귓속을 쩌렁 쩌렁 울린
목청소리 도심지 한 귀퉁이를 울린다
노동
생명
다듬질 꽃
희망
내 생각과 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풀
소리
입추
여정
기도
빛
새벽하늘
눈물
태양
손면
진실
호흡
외침
울음5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