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청빛 하늘에 머문 구름송이
바위 물 머금은 강변 숲
견고하게 닫힌 창살의 억눌림
순간에 스치는 바람결
나부끼는 낙엽의 생앓이
먼 동네의 이야기 가을을 투명하게 적시고
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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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4 | 슈바이처와 헬레네 | 관리자 | 2016.02.17 | 81 |
| 583 | 우정 | 임병한 | 2020.05.19 |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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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1 | 나무를 심는 할아버지 | 이주영 | 2019.05.06 |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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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7 | 징검다리 | 임병한 | 2020.05.11 | 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