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청빛 하늘에 머문 구름송이
바위 물 머금은 강변 숲
견고하게 닫힌 창살의 억눌림
순간에 스치는 바람결
나부끼는 낙엽의 생앓이
먼 동네의 이야기 가을을 투명하게 적시고
있다
가을 청빛 하늘에 머문 구름송이
바위 물 머금은 강변 숲
견고하게 닫힌 창살의 억눌림
순간에 스치는 바람결
나부끼는 낙엽의 생앓이
먼 동네의 이야기 가을을 투명하게 적시고
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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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 열림 | 임병한 | 2022.11.09 | 24 |
635 | 글심 | 임병한 | 2022.11.09 | 24 |
634 | 씨앗 | 임병한 | 2022.11.10 | 24 |
633 | 봄 이야기 | 임병한 | 2022.11.09 | 25 |
632 | 초록 | 임병한 | 2022.11.09 | 25 |
631 | 심지 | 임병한 | 2022.11.09 | 25 |
630 | 평면 | 임병한 | 2022.11.10 | 25 |
629 | 타오름 | 임병한 | 2022.11.10 | 25 |
628 | 극한 | 임병한 | 2022.10.24 | 26 |
627 | 수중 | 임병한 | 2022.10.24 | 26 |
626 | 물터 | 임병한 | 2022.10.24 | 26 |
625 | 장날 | 임병한 | 2022.10.24 | 26 |
624 | 숨구멍 | 임병한 | 2022.11.09 | 26 |
623 | 텃밭 | 임병한 | 2022.11.09 | 26 |
622 | 사랑 | 임병한 | 2022.11.09 | 26 |
621 | 이념 | 임병한 | 2022.11.09 | 26 |
620 | 양지 | 임병한 | 2022.11.09 | 27 |
619 | 초석 | 임병한 | 2022.11.09 | 27 |
618 | 숨꽃3 | 임병한 | 2022.11.09 | 27 |
617 | 정원 | 임병한 | 2022.11.09 | 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