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름다운글

본문시작

2022.11.10 07:52

꼬맹이

조회 수 5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산마루 언덕배기에 살고 있는 작은 꼬맹이

철학자의 삶은 고달픔 그자체였다

여름반나절 원두막에선 시집에 흠뻑 빠진

모습이 기쁨의 흔적들로 얼굴 주름살에

돋아나고 있었다

시원한 바람은 유난히도 깊은 수심같은 맛을

느낌으로 전신을 마비 시키고 있었다

땅거미진 들녁에서 이제 잠에서 깨어난

보름달이 밤시간을 서서히 꿈결속으로

빠져드는 것 같은 착각이었을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6 초록 임병한 2022.11.10 35
575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 관리자 2017.02.16 36
574 태풍 임병한 2020.05.11 36
573 사랑 임병한 2020.05.11 36
572 하늘 임병한 2022.11.09 36
571 공원 임병한 2022.11.25 36
570 가을 임병한 2020.05.11 37
569 사랑 임병한 2022.11.09 37
568 호흡 임병한 2022.11.09 37
567 눈물 임병한 2022.11.09 37
566 기척 임병한 2022.11.09 37
565 마당 임병한 2022.11.10 37
564 국토의 맥박 임병한 2020.05.10 38
563 수행 임병한 2020.05.11 38
562 수제비 임병한 2022.10.24 38
561 공원 임병한 2022.11.09 38
560 숨꽃 임병한 2022.11.09 38
559 물결 임병한 2022.11.10 38
558 봄노래 임병한 2022.11.26 38
557 일맥 임병한 2020.05.10 3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3 Next
/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