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 열기 솟구쳐 흐르면
6차선 도로 분주히 지열 피어오른다
초록 무르익어가는 가로수 눈망울 적신다
짙은 계절의 수레바퀴 속에서 갓 피어난
은행남무 잎사귀 늦봄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무리지어 피어난 텃밭의 꽃송이 화려한 자태를
돋보이고 있다
하늘 뿌연 먼지 흐린 안개도심 속살 오존층
빗줄기 뿌리면 다시금 솟는 공간의 청아함
길 위에 열기 솟구쳐 흐르면
6차선 도로 분주히 지열 피어오른다
초록 무르익어가는 가로수 눈망울 적신다
짙은 계절의 수레바퀴 속에서 갓 피어난
은행남무 잎사귀 늦봄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무리지어 피어난 텃밭의 꽃송이 화려한 자태를
돋보이고 있다
하늘 뿌연 먼지 흐린 안개도심 속살 오존층
빗줄기 뿌리면 다시금 솟는 공간의 청아함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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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 민심 | 임병한 | 2020.05.11 | 68 |
435 | 우주 | 임병한 | 2020.05.11 | 68 |
434 | 봄의 서곡 | 임병한 | 2020.05.11 | 68 |
433 | 일상의 헹굼 | 임병한 | 2020.05.11 | 68 |
432 | 헹굼 | 임병한 | 2020.05.11 | 68 |
431 | 울음소리 | 임병한 | 2020.05.11 | 68 |
430 | 깨달음 | 임병한 | 2020.05.11 | 68 |
429 | 참교육 | 임병한 | 2020.05.11 | 68 |
428 | 빗님 | 임병한 | 2020.05.10 | 68 |
427 | 터트림 | 임병한 | 2020.05.10 | 68 |
426 | 빈 그리움-(임병한) | 임병한 | 2019.05.17 | 68 |
425 | 미래가 없는 현재 | 차재원 | 2018.04.30 | 68 |
424 | 자전거와 소년 | 관리자 | 2017.03.22 | 68 |
423 | 아파하는 사랑 | 관리자 | 2016.08.23 | 68 |
422 | 고동 | 임병한 | 2022.11.27 | 67 |
421 | 맥 | 임병한 | 2020.05.11 | 67 |
420 | 삶의 지축 | 임병한 | 2020.05.11 | 67 |
419 | 영금 | 임병한 | 2020.05.11 | 67 |
418 | 울음 | 임병한 | 2020.05.11 | 67 |
417 | 맑음 | 임병한 | 2020.05.11 | 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