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 열기 솟구쳐 흐르면
6차선 도로 분주히 지열 피어오른다
초록 무르익어가는 가로수 눈망울 적신다
짙은 계절의 수레바퀴 속에서 갓 피어난
은행남무 잎사귀 늦봄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무리지어 피어난 텃밭의 꽃송이 화려한 자태를
돋보이고 있다
하늘 뿌연 먼지 흐린 안개도심 속살 오존층
빗줄기 뿌리면 다시금 솟는 공간의 청아함
길 위에 열기 솟구쳐 흐르면
6차선 도로 분주히 지열 피어오른다
초록 무르익어가는 가로수 눈망울 적신다
짙은 계절의 수레바퀴 속에서 갓 피어난
은행남무 잎사귀 늦봄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무리지어 피어난 텃밭의 꽃송이 화려한 자태를
돋보이고 있다
하늘 뿌연 먼지 흐린 안개도심 속살 오존층
빗줄기 뿌리면 다시금 솟는 공간의 청아함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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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 노동 | 임병한 | 2022.11.09 | 35 |
575 |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 | 관리자 | 2017.02.16 | 36 |
574 | 태풍 | 임병한 | 2020.05.11 | 36 |
573 | 사랑 | 임병한 | 2020.05.11 | 36 |
572 | 가을 | 임병한 | 2020.05.11 | 36 |
571 | 하늘 | 임병한 | 2022.11.09 | 36 |
570 | 공원 | 임병한 | 2022.11.25 | 36 |
569 | 사랑 | 임병한 | 2022.11.09 | 37 |
568 | 호흡 | 임병한 | 2022.11.09 | 37 |
567 | 눈물 | 임병한 | 2022.11.09 | 37 |
566 | 기척 | 임병한 | 2022.11.09 | 37 |
565 | 마당 | 임병한 | 2022.11.10 | 37 |
564 | 봄노래 | 임병한 | 2022.11.26 | 37 |
563 | 국토의 맥박 | 임병한 | 2020.05.10 | 38 |
562 | 수행 | 임병한 | 2020.05.11 | 38 |
561 | 수제비 | 임병한 | 2022.10.24 | 38 |
560 | 공원 | 임병한 | 2022.11.09 | 38 |
559 | 숨꽃 | 임병한 | 2022.11.09 | 38 |
558 | 물결 | 임병한 | 2022.11.10 | 38 |
557 | 일맥 | 임병한 | 2020.05.10 | 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