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 열기 솟구쳐 흐르면
6차선 도로 분주히 지열 피어오른다
초록 무르익어가는 가로수 눈망울 적신다
짙은 계절의 수레바퀴 속에서 갓 피어난
은행남무 잎사귀 늦봄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무리지어 피어난 텃밭의 꽃송이 화려한 자태를
돋보이고 있다
하늘 뿌연 먼지 흐린 안개도심 속살 오존층
빗줄기 뿌리면 다시금 솟는 공간의 청아함
길 위에 열기 솟구쳐 흐르면
6차선 도로 분주히 지열 피어오른다
초록 무르익어가는 가로수 눈망울 적신다
짙은 계절의 수레바퀴 속에서 갓 피어난
은행남무 잎사귀 늦봄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무리지어 피어난 텃밭의 꽃송이 화려한 자태를
돋보이고 있다
하늘 뿌연 먼지 흐린 안개도심 속살 오존층
빗줄기 뿌리면 다시금 솟는 공간의 청아함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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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 바다 | 임병한 | 2022.11.10 | 44 |
475 | 징검다리 | 임병한 | 2022.11.10 | 44 |
474 | 울림 | 임병한 | 2022.11.27 | 44 |
473 | 변화 | 임병한 | 2020.05.10 | 45 |
472 | 숨꽃 | 임병한 | 2020.05.11 | 45 |
471 | 평화 | 임병한 | 2020.05.11 | 45 |
470 | 눈결의 꽃으로 | 임병한 | 2020.05.11 | 45 |
469 | 벽두 | 임병한 | 2020.05.11 | 45 |
468 | 움틈 | 임병한 | 2020.05.11 | 45 |
467 | 꽃결 | 임병한 | 2020.05.11 | 45 |
466 | 생명의 .순리 | 임병한 | 2022.11.09 | 45 |
465 | 물결 | 임병한 | 2022.11.09 | 45 |
464 | 벽면 | 임병한 | 2022.11.09 | 45 |
463 | 눈망울 | 임병한 | 2022.11.09 | 45 |
462 | 깨움 | 임병한 | 2022.11.09 | 45 |
» | 청아함 | 임병한 | 2022.11.09 | 45 |
460 | 아름다운 양보 | 관리자 | 2016.11.25 | 46 |
459 | 환경보다 중요한 것 | 관리자 | 2017.01.02 | 46 |
458 | 헌신과 노력 | 차재원 | 2018.11.21 | 46 |
457 | 노동 | 임병한 | 2020.05.10 | 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