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름다운글

본문시작

2022.11.09 15:20

청아함

조회 수 4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길 위에 열기 솟구쳐 흐르면

6차선 도로 분주히 지열 피어오른다

초록 무르익어가는 가로수 눈망울 적신다

짙은 계절의 수레바퀴 속에서 갓 피어난

은행남무 잎사귀 늦봄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무리지어 피어난 텃밭의 꽃송이 화려한 자태를

돋보이고 있다

하늘 뿌연 먼지 흐린 안개도심 속살 오존층

빗줄기 뿌리면 다시금 솟는 공간의 청아함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6 죽음의 들판 ‘킬링필드’ 이주영 2021.03.15 106
535 죽순 임병한 2020.05.11 73
534 죽순 임병한 2022.11.10 31
533 죽순 임병한 2022.11.09 22
532 주름 임병한 2022.11.27 42
531 주름 임병한 2022.11.09 48
530 존엄 임병한 2020.05.10 59
529 정치판 임병한 2020.05.11 76
528 정원 임병한 2022.11.09 27
527 정원 임병한 2020.05.10 83
526 점 하나의 긍정의 힘 이주영 2019.05.27 77
525 절반의 빵 차재원 2017.12.03 107
524 전설적인 야구천재의 힘 관리자 2016.11.18 62
523 저는 청각장애인입니다 관리자 2016.09.13 52
522 저는 청각장애인입니다 관리자 2017.04.03 49
521 재생 임병한 2022.11.10 68
520 장마 임병한 2022.11.09 66
519 장날 임병한 2022.10.24 26
518 잔치 임병한 2022.11.10 42
517 작은곳 임병한 2022.11.09 7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33 Next
/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