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 열기 솟구쳐 흐르면
6차선 도로 분주히 지열 피어오른다
초록 무르익어가는 가로수 눈망울 적신다
짙은 계절의 수레바퀴 속에서 갓 피어난
은행남무 잎사귀 늦봄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무리지어 피어난 텃밭의 꽃송이 화려한 자태를
돋보이고 있다
하늘 뿌연 먼지 흐린 안개도심 속살 오존층
빗줄기 뿌리면 다시금 솟는 공간의 청아함
길 위에 열기 솟구쳐 흐르면
6차선 도로 분주히 지열 피어오른다
초록 무르익어가는 가로수 눈망울 적신다
짙은 계절의 수레바퀴 속에서 갓 피어난
은행남무 잎사귀 늦봄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무리지어 피어난 텃밭의 꽃송이 화려한 자태를
돋보이고 있다
하늘 뿌연 먼지 흐린 안개도심 속살 오존층
빗줄기 뿌리면 다시금 솟는 공간의 청아함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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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 역사 | 임병한 | 2020.05.11 | 74 |
435 | 역경을 이겨낸 예술가 | 차재원 | 2019.01.07 | 101 |
434 | 여정 | 임병한 | 2022.11.10 | 53 |
433 | 여름 낚시 | 임병한 | 2022.10.24 | 39 |
432 | 엉뚱한 메뉴가 나오는 식당 | 차재원 | 2018.01.02 | 57 |
431 | 엄마 | 임병한 | 2020.05.11 | 80 |
430 | 어우러짐 | 임병한 | 2020.05.10 | 70 |
429 | 어우러짐 | 임병한 | 2020.05.11 | 79 |
428 | 어느 노순인의 기도 | 이주영 | 2019.02.08 | 64 |
427 | 양지 | 임병한 | 2022.11.09 | 29 |
426 | 양손이 없지만, 난 할 수 있어 | 이주영 | 2019.04.29 | 72 |
425 | 앙금-(임병한) | 임병한 | 2019.07.10 | 105 |
424 | 알렉산더 대왕의 후회 | 관리자 | 2017.04.26 | 65 |
423 | 안전 | 임병한 | 2022.11.26 | 43 |
422 | 아픔 | 임병한 | 2020.05.11 | 47 |
421 | 아파하는 사랑 | 관리자 | 2016.08.23 | 68 |
420 | 아침 식사는 제가 대접할게요 | 차재원 | 2018.02.19 | 62 |
419 | 아이세상 | 임병한 | 2020.05.11 | 63 |
418 | 아이 | 임병한 | 2020.05.11 | 54 |
417 | 아빠와 딸 | 관리자 | 2017.07.04 | 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