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 열기 솟구쳐 흐르면
6차선 도로 분주히 지열 피어오른다
초록 무르익어가는 가로수 눈망울 적신다
짙은 계절의 수레바퀴 속에서 갓 피어난
은행남무 잎사귀 늦봄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무리지어 피어난 텃밭의 꽃송이 화려한 자태를
돋보이고 있다
하늘 뿌연 먼지 흐린 안개도심 속살 오존층
빗줄기 뿌리면 다시금 솟는 공간의 청아함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436 | 울음소리 | 임병한 | 2020.05.11 | 69 |
| 435 | 깨달음 | 임병한 | 2020.05.11 | 69 |
| 434 | 노력 | 임병한 | 2020.05.11 | 69 |
| 433 | 생명 | 임병한 | 2020.05.11 | 69 |
| 432 | 우정 | 임병한 | 2020.05.10 | 69 |
| 431 | 자부심과 긍지 | 차재원 | 2018.04.30 | 69 |
| 430 | 장마 | 임병한 | 2022.11.09 | 68 |
| 429 | 반도 | 임병한 | 2020.05.11 | 68 |
| 428 | 겨울나기 | 임병한 | 2020.05.11 | 68 |
| 427 | 봄의 서곡 | 임병한 | 2020.05.11 | 68 |
| 426 | 일상의 헹굼 | 임병한 | 2020.05.11 | 68 |
| 425 | 참교육 | 임병한 | 2020.05.11 | 68 |
| 424 | 역사 | 임병한 | 2020.05.11 | 68 |
| 423 | 빗님 | 임병한 | 2020.05.10 | 68 |
| 422 | 터트림 | 임병한 | 2020.05.10 | 68 |
| 421 | 바다 | 임병한 | 2020.05.10 | 68 |
| 420 | 빈 그리움-(임병한) | 임병한 | 2019.05.17 | 68 |
| 419 | 자전거와 소년 | 관리자 | 2017.03.22 | 68 |
| 418 | 아파하는 사랑 | 관리자 | 2016.08.23 | 68 |
| 417 | 맥 | 임병한 | 2020.05.11 | 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