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 열기 솟구쳐 흐르면
6차선 도로 분주히 지열 피어오른다
초록 무르익어가는 가로수 눈망울 적신다
짙은 계절의 수레바퀴 속에서 갓 피어난
은행남무 잎사귀 늦봄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무리지어 피어난 텃밭의 꽃송이 화려한 자태를
돋보이고 있다
하늘 뿌연 먼지 흐린 안개도심 속살 오존층
빗줄기 뿌리면 다시금 솟는 공간의 청아함
길 위에 열기 솟구쳐 흐르면
6차선 도로 분주히 지열 피어오른다
초록 무르익어가는 가로수 눈망울 적신다
짙은 계절의 수레바퀴 속에서 갓 피어난
은행남무 잎사귀 늦봄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무리지어 피어난 텃밭의 꽃송이 화려한 자태를
돋보이고 있다
하늘 뿌연 먼지 흐린 안개도심 속살 오존층
빗줄기 뿌리면 다시금 솟는 공간의 청아함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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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 터트림 | 임병한 | 2020.05.10 | 66 |
215 | 우정 | 임병한 | 2020.05.10 | 66 |
214 | 빗님 | 임병한 | 2020.05.10 | 66 |
213 | 생명 | 임병한 | 2020.05.11 | 66 |
212 | 노력 | 임병한 | 2020.05.11 | 66 |
211 | 깨달음 | 임병한 | 2020.05.11 | 66 |
210 | 옛기억 | 임병한 | 2020.05.11 | 66 |
209 | 일상의 헹굼 | 임병한 | 2020.05.11 | 66 |
208 | 민심 | 임병한 | 2020.05.11 | 66 |
207 | 반도 | 임병한 | 2020.05.11 | 66 |
206 | 장마 | 임병한 | 2022.11.09 | 66 |
205 | 꽃 이야기 | 임병한 | 2022.11.09 | 66 |
204 | 참 된 재주 | 차시원 | 2012.12.10 | 67 |
203 | 깨진 두레박의 지혜 | 차재원 | 2018.07.31 | 67 |
202 | 고요 | 임병한 | 2020.05.10 | 67 |
201 | 가을 | 임병한 | 2020.05.11 | 67 |
200 | 동맥 | 임병한 | 2020.05.11 | 67 |
199 | 세상 | 임병한 | 2020.05.11 | 67 |
198 | 그날 | 임병한 | 2022.12.25 | 67 |
197 | 헹굼 | 임병한 | 2020.05.10 | 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