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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9 12:54

조회 수 41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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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지더니

초록 돋아 흐르고

 

꽃 지더니

청빛 하늘 말간 울음 터트리고

 

꽃 지더니

포말 그리움 안고 모래알속 깨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