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줄기 습기 머금으면
탄생하는 빛의 생 자국
일렁이는 공원 물줄기 솟수치며
현란한 춤사위 자유의 긴 열림
이젠 유년시절 흐름이었던 아우라지의
출렁거림은 나의 시학에 숨꽃이었다
마른 줄기 습기 머금으면
탄생하는 빛의 생 자국
일렁이는 공원 물줄기 솟수치며
현란한 춤사위 자유의 긴 열림
이젠 유년시절 흐름이었던 아우라지의
출렁거림은 나의 시학에 숨꽃이었다
목소리
담
봄
그곳
양지
봄비
숨구멍
숨꽃
심
봄 이야기
열림
패가
작은 축제
삶의 뿌리
눈물
빛
공원
꽃 이야기
음표
벗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