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름다운글

본문시작

2022.11.09 11:02

목소리

조회 수 4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가만히 글을 정독 한다

 

책장 더듬거리느 눈자위

한꺼플씩 열렸다 닫히는 창밖 햇살

 

가신 냉기 온풍의 따스함

열어젖히는 따가운 열기

 

피아노 건반 녹쓸어버린

시간의 늪지대 숨통을 알리는 목소리

긴 기다림에 지처있다

 

벽을 깨트려버리는 물의 속구침은

노란 개나리 꽃의 호흡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6 평화 임병한 2020.05.11 49
235 산골 임병한 2020.05.11 49
234 농민 임병한 2020.05.11 49
233 영금 임병한 2020.05.11 49
232 퇴적층 임병한 2020.05.11 49
231 순백 임병한 2020.05.10 49
230 사랑 임병한 2020.05.10 49
229 공존 임병한 2020.05.10 49
228 저는 청각장애인입니다 관리자 2017.04.03 49
227 사랑 임병한 2022.11.26 48
226 생앓이 임병한 2022.11.10 48
225 들꽃 임병한 2022.11.10 48
224 청아함 임병한 2022.11.09 48
223 주름 임병한 2022.11.09 48
222 감동 임병한 2022.11.09 48
221 공기 임병한 2022.10.24 48
220 영원성 임병한 2020.05.19 48
219 그리움 임병한 2020.05.11 48
218 일침 임병한 2020.05.11 48
217 나눔2 임병한 2020.05.11 48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33 Next
/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