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글을 정독 한다
책장 더듬거리느 눈자위
한꺼플씩 열렸다 닫히는 창밖 햇살
가신 냉기 온풍의 따스함
열어젖히는 따가운 열기
피아노 건반 녹쓸어버린
시간의 늪지대 숨통을 알리는 목소리
긴 기다림에 지처있다
벽을 깨트려버리는 물의 속구침은
노란 개나리 꽃의 호흡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476 | 청아함 | 임병한 | 2022.11.09 | 44 |
| 475 | 바다 | 임병한 | 2022.11.10 | 44 |
| 474 | 징검다리 | 임병한 | 2022.11.10 | 44 |
| 473 | 울림 | 임병한 | 2022.11.27 | 44 |
| 472 | 변화 | 임병한 | 2020.05.10 | 45 |
| 471 | 숨꽃 | 임병한 | 2020.05.11 | 45 |
| 470 | 평화 | 임병한 | 2020.05.11 | 45 |
| 469 | 눈결의 꽃으로 | 임병한 | 2020.05.11 | 45 |
| 468 | 벽두 | 임병한 | 2020.05.11 | 45 |
| 467 | 움틈 | 임병한 | 2020.05.11 | 45 |
| 466 | 꽃결 | 임병한 | 2020.05.11 | 45 |
| 465 | 꽃결 | 임병한 | 2022.10.24 | 45 |
| 464 | 생명의 .순리 | 임병한 | 2022.11.09 | 45 |
| 463 | 물결 | 임병한 | 2022.11.09 | 45 |
| 462 | 벽면 | 임병한 | 2022.11.09 | 45 |
| 461 | 눈망울 | 임병한 | 2022.11.09 | 45 |
| 460 | 깨움 | 임병한 | 2022.11.09 | 45 |
| 459 | 아름다운 양보 | 관리자 | 2016.11.25 | 46 |
| 458 | 환경보다 중요한 것 | 관리자 | 2017.01.02 | 46 |
| 457 | 헌신과 노력 | 차재원 | 2018.11.21 | 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