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름다운글

본문시작

2022.11.09 11:02

목소리

조회 수 4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가만히 글을 정독 한다

 

책장 더듬거리느 눈자위

한꺼플씩 열렸다 닫히는 창밖 햇살

 

가신 냉기 온풍의 따스함

열어젖히는 따가운 열기

 

피아노 건반 녹쓸어버린

시간의 늪지대 숨통을 알리는 목소리

긴 기다림에 지처있다

 

벽을 깨트려버리는 물의 속구침은

노란 개나리 꽃의 호흡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6 들꽃 임병한 2022.11.10 48
195 들꽃 임병한 2020.05.11 58
194 들꽃 임병한 2022.11.09 79
193 들꽃 임병한 2020.05.11 79
192 뒷뜰 임병한 2020.05.11 59
191 둥금 임병한 2022.11.09 31
190 둥근원형의 돌 임병한 2020.05.11 42
189 둥근소리 합창단 임병한 2020.05.11 96
188 둥근돌 임병한 2020.05.11 58
187 두부 장사 할아버지의 눈물 관리자 2017.07.04 69
186 두부 장사 할아버지의 눈물 관리자 2017.04.03 75
185 두드림 임병한 2022.11.09 23
184 두깨 임병한 2022.11.09 34
183 동심 임병한 2020.05.11 59
182 동심 임병한 2020.05.19 79
181 동심 임병한 2022.10.24 39
180 동심 임병한 2020.05.11 89
179 동물농장 임병한 2022.11.09 29
178 동맥 임병한 2020.05.11 67
177 동네 임병한 2022.11.09 31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33 Next
/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