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글을 정독 한다
책장 더듬거리느 눈자위
한꺼플씩 열렸다 닫히는 창밖 햇살
가신 냉기 온풍의 따스함
열어젖히는 따가운 열기
피아노 건반 녹쓸어버린
시간의 늪지대 숨통을 알리는 목소리
긴 기다림에 지처있다
벽을 깨트려버리는 물의 속구침은
노란 개나리 꽃의 호흡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36 | 호흡 | 임병한 | 2020.05.11 | 49 |
| 235 | 평화 | 임병한 | 2020.05.11 | 49 |
| 234 | 산골 | 임병한 | 2020.05.11 | 49 |
| 233 | 농민 | 임병한 | 2020.05.11 | 49 |
| 232 | 영금 | 임병한 | 2020.05.11 | 49 |
| 231 | 퇴적층 | 임병한 | 2020.05.11 | 49 |
| 230 | 순백 | 임병한 | 2020.05.10 | 49 |
| 229 | 사랑 | 임병한 | 2020.05.10 | 49 |
| 228 | 공존 | 임병한 | 2020.05.10 | 49 |
| 227 | 내 안의 고민과 어떻게 맞설 것인가? | 관리자 | 2017.04.03 | 49 |
| 226 | 저는 청각장애인입니다 | 관리자 | 2017.04.03 | 49 |
| 225 | 사랑 | 임병한 | 2022.11.26 | 48 |
| 224 | 생앓이 | 임병한 | 2022.11.10 | 48 |
| 223 | 들꽃 | 임병한 | 2022.11.10 | 48 |
| 222 | 청아함 | 임병한 | 2022.11.09 | 48 |
| 221 | 주름 | 임병한 | 2022.11.09 | 48 |
| 220 | 감동 | 임병한 | 2022.11.09 | 48 |
| 219 | 영원성 | 임병한 | 2020.05.19 | 48 |
| 218 | 그리움 | 임병한 | 2020.05.11 | 48 |
| 217 | 일침 | 임병한 | 2020.05.11 | 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