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글을 정독 한다
책장 더듬거리느 눈자위
한꺼플씩 열렸다 닫히는 창밖 햇살
가신 냉기 온풍의 따스함
열어젖히는 따가운 열기
피아노 건반 녹쓸어버린
시간의 늪지대 숨통을 알리는 목소리
긴 기다림에 지처있다
벽을 깨트려버리는 물의 속구침은
노란 개나리 꽃의 호흡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436 | 충 | 임병한 | 2020.05.10 | 66 |
| 435 | 빈 그리움-(임병한) | 임병한 | 2019.05.17 | 66 |
| 434 | 습관의 실수 | 차재원 | 2018.06.05 | 66 |
| 433 | 하늘나라 편지 | 관리자 | 2016.10.19 | 66 |
| 432 | 아파하는 사랑 | 관리자 | 2016.08.23 | 66 |
| 431 | 마당극 | 임병한 | 2022.10.24 | 65 |
| 430 | 삶의 지축 | 임병한 | 2020.05.11 | 65 |
| 429 | 영금 | 임병한 | 2020.05.11 | 65 |
| 428 | 봄의 서곡 | 임병한 | 2020.05.11 | 65 |
| 427 | 울음 | 임병한 | 2020.05.11 | 65 |
| 426 | 맑음 | 임병한 | 2020.05.11 | 65 |
| 425 | 울음소리 | 임병한 | 2020.05.11 | 65 |
| 424 | 참교육 | 임병한 | 2020.05.11 | 65 |
| 423 | 역사 | 임병한 | 2020.05.11 | 65 |
| 422 | 명품 인생 | 이주영 | 2020.04.27 | 65 |
| 421 | 자전거와 소년 | 관리자 | 2017.03.22 | 65 |
| 420 | 찾은 꿈을 가꾸는 법 | 관리자 | 2013.02.13 | 65 |
| 419 | 음표 | 임병한 | 2022.11.09 | 64 |
| 418 | 맥 | 임병한 | 2020.05.11 | 64 |
| 417 | 헹굼 | 임병한 | 2020.05.11 | 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