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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9 11:02

목소리

조회 수 47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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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글을 정독 한다

 

책장 더듬거리느 눈자위

한꺼플씩 열렸다 닫히는 창밖 햇살

 

가신 냉기 온풍의 따스함

열어젖히는 따가운 열기

 

피아노 건반 녹쓸어버린

시간의 늪지대 숨통을 알리는 목소리

긴 기다림에 지처있다

 

벽을 깨트려버리는 물의 속구침은

노란 개나리 꽃의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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