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글을 정독 한다
책장 더듬거리느 눈자위
한꺼플씩 열렸다 닫히는 창밖 햇살
가신 냉기 온풍의 따스함
열어젖히는 따가운 열기
피아노 건반 녹쓸어버린
시간의 늪지대 숨통을 알리는 목소리
긴 기다림에 지처있다
벽을 깨트려버리는 물의 속구침은
노란 개나리 꽃의 호흡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536 | 남는자 | 임병한 | 2020.05.11 | 60 |
| 535 | 남루 | 임병한 | 2022.11.09 | 41 |
| 534 | 내 생각과 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 관리자 | 2016.07.27 | 50 |
| 533 | 내 안의 고민과 어떻게 맞설 것인가? | 관리자 | 2017.07.13 | 61 |
| 532 | 내 안의 고민과 어떻게 맞설 것인가? | 관리자 | 2017.04.03 | 48 |
| 531 | 내가 사랑하는 사람 | 차재원 | 2018.02.01 | 133 |
| 530 | 내생에가장아름다운순간은널만나눈부시게사항했던순간들 | 전문기사 | 2020.05.24 | 269 |
| 529 | 넝쿨 | 임병한 | 2020.05.10 | 73 |
| 528 | 노동 | 임병한 | 2022.11.09 | 35 |
| 527 | 노동 | 임병한 | 2020.05.11 | 37 |
| 526 | 노동 | 임병한 | 2020.05.11 | 49 |
| 525 | 노동 | 임병한 | 2020.05.10 | 46 |
| 524 | 노력 | 임병한 | 2020.05.11 | 65 |
| 523 | 노르웨이의 라면왕 | 이주영 | 2019.04.08 | 64 |
| 522 | 노부부의 사랑 | 관리자 | 2017.07.19 | 63 |
| 521 | 노송 | 임병한 | 2020.05.10 | 91 |
| 520 | 노스님들 이야기속 | 임병한 | 2020.05.11 | 37 |
| 519 | 노자의 인간관계론 | 이주영 | 2021.03.22 | 116 |
| 518 | 놀라운 지탱 | 임병한 | 2020.05.11 | 56 |
| 517 | 농민 | 임병한 | 2020.05.11 | 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