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 2차선 도로 흠뻑 스며든다
눈 빗줄기에 녹으며 겨울 이야기 심지속으로
퍼진다
걸음걸이 뚜벅 뚜벅 앙상한 나뭇가지 새순의
전령으로 품는다
겨울비 2차선 도로 흠뻑 스며든다
눈 빗줄기에 녹으며 겨울 이야기 심지속으로
퍼진다
걸음걸이 뚜벅 뚜벅 앙상한 나뭇가지 새순의
전령으로 품는다
삶의 지축
새
새롬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다.
새벽
새벽
새벽의 별빛
새벽하늘
새순
샘물
생
생명
생명
생명의 .순리
생앓이
생의 운율
서로 자기 돈이 아니라는 사람
서로의 눈과 발이 되어준 친구
선물
설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