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름다운글

본문시작

2017.09.20 09:07

변호사의 허세

조회 수 8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0918_1.jpg


한 변호사가 독립해서 새롭게 사무실을 개업했습니다.
이제는 첫 상담 손님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때마침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오려고 했습니다.
'옳지, 내가 꼭 이분을 변호하고 말겠어.'

변호사는 들어오는 손님에게 자신의 유능함을 보여주고자
갑자기 사무실 전화기를 집어 들어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제가 요즘 수임한 일이 너무 많아 무척 바쁘지만,
선생님 일은 어떻게든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하지만 손님이 오셔서 이만 끊겠습니다."

변호사는 수화기를 내려놓으면서 손님을 향해 물었습니다. 
"어떤 일로 오셨습니까?"
그러자 손님은 한참 머뭇거리다가 대답했습니다.
"선생님 저는 전화국에서 나온 설치 기사입니다. 
신청하신 전화선을 연결해 드리려고요."

n_line.gif

자신의 행동이나 다른 사람의 행동이 부끄럽거나 민망할 때, 
우리는 흔히 '손발이 오그라든다'라는 표현을 씁니다.
잠깐의 만족이 있는 허세로 과시하지 말고
어느 순간에나 정직하게,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나는 간소하면서 아무 허세도 없는 생활이야말로 
최상의 것으로 생각한다.
- 아인슈타인 -


  1. 반찬가게 아주머니

  2. No Image 10May
    by 임병한
    2020/05/10 by 임병한
    Views 52 

    반추

  3. No Image 11May
    by 임병한
    2020/05/11 by 임병한
    Views 88 

    반추

  4. 뱃사공과 선비

  5. No Image 09Nov
    by 임병한
    2022/11/09 by 임병한
    Views 50 

    벗꽃

  6. No Image 12May
    by 임병한
    2020/05/12 by 임병한
    Views 87 

    벗꽃의 추억

  7. No Image 11May
    by 임병한
    2020/05/11 by 임병한
    Views 45 

    벽두

  8. No Image 09Nov
    by 임병한
    2022/11/09 by 임병한
    Views 45 

    벽면

  9. 변호사의 허세

  10. No Image 10May
    by 임병한
    2020/05/10 by 임병한
    Views 45 

    변화

  11. No Image 27Nov
    by 임병한
    2022/11/27 by 임병한
    Views 51 

  12. No Image 11May
    by 임병한
    2020/05/11 by 임병한
    Views 70 

  13. No Image 09Nov
    by 임병한
    2022/11/09 by 임병한
    Views 44 

  14. No Image 11May
    by 임병한
    2020/05/11 by 임병한
    Views 55 

  15. No Image 11May
    by 임병한
    2020/05/11 by 임병한
    Views 59 

  16. No Image 09Nov
    by 임병한
    2022/11/09 by 임병한
    Views 25 

    봄 이야기

  17. No Image 11May
    by 임병한
    2020/05/11 by 임병한
    Views 72 

    봄꽃

  18. No Image 26Nov
    by 임병한
    2022/11/26 by 임병한
    Views 37 

    봄노래

  19. No Image 11May
    by 임병한
    2020/05/11 by 임병한
    Views 68 

    봄눈

  20. No Image 09Nov
    by 임병한
    2022/11/09 by 임병한
    Views 40 

    봄비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33 Next
/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