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름다운글

본문시작

조회 수 6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알렉산더 대왕이 친한 친구로부터 귀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선물은 아주 훈련이 잘된 사냥개 두 마리였습니다. 
사냥을 즐겼던 알렉산더 대왕은 기뻐했습니다. 

어느 날 알렉산더 대왕은 사냥개를 데리고 토끼사냥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사냥개들은 사냥할 생각이 전혀 없는 듯했습니다. 
토끼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빈둥빈둥 누워 있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은 화가 나서 사냥개들을 죽여 버렸습니다. 

그리고 사냥개를 선물한 친구를 불러 호통을 쳤습니다. 
"토끼 한 마리도 잡지 못하는 볼품없는 개들을 왜 내게 선물했는가?
그 쓸모없는 사냥개들을 내가 모두 죽여 버렸다."

친구는 알렉산더 대왕의 말을 듣고 놀란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그 사냥개들은 토끼를 잡기 위해 훈련된 개들이 아닙니다.
호랑이와 사자를 사냥하기 위해 훈련받은 개들입니다."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순간의 감정에 취해 일을 그르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눈앞에 보이는 작은 것들만 보고 
잘못된 판단을 내리지도 않습니다.


# 오늘의 명언
판단할 때 조급함은 죄이다.
- 푸블리우스 시루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16 들꽃 임병한 2022.11.10 46
615 한반도 임병한 2022.11.10 32
614 마당 임병한 2022.11.10 37
613 물결 임병한 2022.11.10 38
612 죽순 임병한 2022.11.10 31
611 사립문 임병한 2022.11.10 25
610 입추 임병한 2022.11.10 49
609 씨앗 임병한 2022.11.10 25
608 눈물 임병한 2022.11.10 34
607 초록의 호흡 임병한 2022.11.10 39
606 뿌리 임병한 2022.11.10 24
605 가치 임병한 2022.11.10 50
604 초록 임병한 2022.11.10 34
603 여정 임병한 2022.11.10 49
602 그리움 임병한 2022.11.10 25
601 재생 임병한 2022.11.10 68
600 지열 임병한 2022.11.10 33
599 바다 임병한 2022.11.10 44
598 꼬맹이 임병한 2022.11.10 56
597 강천산 임병한 2022.11.09 4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3 Next
/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