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름다운글

본문시작

2017.02.23 17:00

다시 태어난다면

조회 수 6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몸이 불편해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세상에 다시 태어난다면' 이라는 제목으로
글짓기를 하는 수업 시간이 있었습니다.

글짓기가 끝난 후 그 학생의 글을 읽은 선생님은 뜻밖의 내용에 감동했습니다.
'다시 태어난다면, 나는 내 어머니의 어머니로 태어나고 싶다.
그래서 지금까지 받은 고마움을 어머니의 어머니가 되어 보답하고 싶다.
지금의 나는 어머니의 고마움을 보답하며 사는 건 어렵기에,
내 어머니의 어머니로 태어나서 그 무한한 사랑을 
조금이나마 갚고 싶다.'

학생은 장애로 인해 자신의 몸이 힘들고 불편함보다도
자신으로 인해 가슴 아파하는 어머니의 사랑이
더욱 크게 느껴졌나 봅니다.



우리들의 어머니는 그렇습니다.
자녀의 아픈 것조차 자신의 잘못이라 여기며 당연하게 헌신합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어머니도 분명 그랬을 것입니다.
어머니의 무한한 사랑을 닮고 싶습니다.


# 오늘의 명언
사랑은 스스로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 안톤 체홉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6 아빠는 저녁 먹고 왔다 차재원 2018.03.20 75
415 아빠는 변태^^ 차재원 2018.03.20 405
414 아버지의 가르침 관리자 2016.08.16 32
413 아무리 후회한들 차재원 2017.11.14 77
412 아리랑소리 임병한 2020.05.11 51
411 아름다운 양보 관리자 2016.11.25 46
410 아내의 손 차재원 2018.11.05 69
409 아내의 따뜻한 말 한마디 차재원 2018.01.24 76
408 씨앗 임병한 2022.11.10 25
407 임병한 2022.11.09 40
406 임병한 2022.11.27 50
405 임병한 2020.05.19 82
404 싸릿꼴 임병한 2022.11.27 78
403 심지 임병한 2022.11.09 29
402 임병한 2022.11.09 41
401 시장 임병한 2020.05.11 59
400 시련에 감사하는 마음 관리자 2017.02.04 73
399 시골 임병한 2022.12.25 52
398 습관의 실수 차재원 2018.06.05 65
397 슈바이처와 헬레네 관리자 2016.02.17 81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33 Next
/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