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름다운글

본문시작

조회 수 7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두 사람한테 똑같은 씨앗이 한 톨씩 주어졌습니다.
두 사람은 각자 그 씨앗을 심었습니다.

한 사람은 자신의 정원에서 가장 토양이 좋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다른 한 사람은 거친 토양의 산에 그 씨앗을 심었습니다.

자신의 정원에 씨앗을 심은 사람은 
바람이 세차게 불면 나무가 흔들리지 않게 담장에 묶어두었고,
비가 많이 오면 그 비를 피할 수 있도록 위에 
천막을 쳐두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산에 씨앗을 심은 사람은 
아무리 세찬 비바람이 몰아쳐도 나무가 그것을 피할 수 있게 해주지 않았습니다.
단지 한 번씩 산에 올라갈 때면 그 나무를 쓰다듬어주며 
"잘 자라다오. 나무야"라고 속삭였습니다. 
자신이 그 나무를 늘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만 
일깨워 주었던 것입니다.

20년이 지났습니다.
정원에 있는 나무는 꽃을 피우기는 했지만, 지극히 작고 병약했고,
산에서 자란 나무는 이웃 나무 중에서
가장 크고 푸른빛을 띤 튼튼한 나무로 자랐습니다.

- 박성철, '누구나 한 번쯤은 잊지 못할 사랑을 한다' 중에서 -



인간은 한 톨의 씨앗과 같습니다.
아픔과 시련 없이 거둔 성공은 모래성처럼 작고 병약해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비바람과 폭풍우라는 시련을 피하지 않고 견뎌낸 후 
거둔 성공은 크고 푸른빛을 띠게 됩니다. 

그러니 지금 주어진 시련에 좌절하지 마시고 감사하십시오. 
그것이 가장 소중히 여겨야 할 행복의 씨앗입니다. 


# 오늘의 명언
역경 속에서도 계속 의욕을 가져라.
최선의 결과는 곤경 속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 마틴 브라운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56 38년을 지킨 약속 차재원 2018.08.15 63
655 [천자춘추] 장애인은 모두 우리의 친구? 관리자 2016.09.06 137
654 ‘참을 인(忍)’ 의미 이주영 2019.04.03 89
653 【꽃감동】 대한민국 육군 1개 중대를 울려버린 장애인 엄마가 싸온 상한김밥 차재원 2018.08.03 214
652 가난 임병한 2020.05.11 80
651 가로등 임병한 2022.10.24 44
650 가르침의 징검다리 차재원 2018.05.04 58
649 가상 훈련 임병한 2020.05.12 40
648 가슴 뛰게 하는 꿈을 찾으세요. 차시원 2013.01.17 94
647 가슴속 태극기를 꺼내다 이주영 2019.03.04 71
646 가을 임병한 2020.05.11 37
645 가을 임병한 2022.11.10 34
644 가을 임병한 2020.05.11 67
643 가을 꽃 임병한 2022.11.10 41
642 가장 느린 신기록 차재원 2019.01.07 52
641 가장 소중한 사람이 있다는 건 관리자 2016.08.10 118
640 가장 위대한 새 알바트로스 관리자 2017.02.10 230
639 가정 임병한 2020.05.11 54
638 가치 임병한 2022.11.10 52
637 갈 눈물 임병한 2020.05.10 6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3 Next
/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