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름다운글

본문시작

2016.10.13 02:00

할아버지의 교육

조회 수 6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011_1

스위스의 위대한 교육자인 ‘페스탈로치’는
어린 시절 몸이 약하고 수줍음이 많아 또래 아이들로부터 놀림을 받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와 함께 산책하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시냇물을 건너게 되었습니다.

페스탈로치는 할아버지가 틀림없이 자기를 업고 건널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할아버지는 페스탈로치의 잡은 손을 놓더니
혼자 펄쩍 뛰어 시냇물을 건너는 것이었습니다.

페스탈로치는 발을 동동 구르며 울먹거렸습니다.
“뭐가 무섭다고 그러느냐? 뒤로 두어 발짝 물러서서 힘껏 뛰어라!”
할아버지 말에 페스탈로치는 겁에 질려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할아버지는 갑자기 화난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못 건너면 할아버지 혼자 먼저 갈 테다.”

두려움에 놀란 페스탈로치는 엉겁결에 펄쩍 뛰어 시냇물을 건넜습니다.
그러자 뒤돌아섰던 할아버지가 달려와
페스탈로치를 다정하게 안아주면서 말했습니다.
“그래, 그렇게 하는 거야. 잘했다.
이제 넌 언제든지 네 앞에 나타난 시냇물을 건너뛸 수 있을 것이다.
무슨 일이든 마음먹기에 달려 있단다.”

할아버지의 말씀과 그날의 경험은 페스탈로치가 어른이 된 뒤
많은 실패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도록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

어려움이 닥쳤을 때 눈앞의 문제를 해결해주기보다
좌절을 딛고 일어설 힘과 용기를 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희망을 심어주고 용기를 주는 말은 열등의식에서 벗어나
인생의 위대한 승리자로 만들어 줍니다.

 

# 오늘의 명언
당신이 느끼는 열등감은 스스로 만든 것이다.
– 엘리너 루즈벨트 –


  1. No Image 10May
    by 임병한
    2020/05/10 by 임병한
    Views 68 

    헹굼

  2. No Image 10May
    by 임병한
    2020/05/10 by 임병한
    Views 68 

    어우러짐

  3. No Image 11May
    by 임병한
    2020/05/11 by 임병한
    Views 68 

    질주

  4. No Image 11May
    by 임병한
    2020/05/11 by 임병한
    Views 68 

    갈바람

  5. No Image 11May
    by 임병한
    2020/05/11 by 임병한
    Views 68 

    봄눈

  6. No Image 11May
    by 임병한
    2020/05/11 by 임병한
    Views 68 

    대지

  7. No Image 11May
    by 임병한
    2020/05/11 by 임병한
    Views 68 

    새롬

  8. No Image 10Nov
    by 임병한
    2022/11/10 by 임병한
    Views 68 

    재생

  9. 왜 나는 다르게 생겼냐요

  10. 할아버지의 교육

  11. 두부 장사 할아버지의 눈물

  12. 세탁소의 사과문

  13. 하나의 재능에 아홉의 노력

  14. 아내의 손

  15. No Image 22Mar
    by 임병한
    2019/03/22 by 임병한
    Views 69 

    초봄-(임병한)

  16. 더 퍼스트 펭귄

  17. 양손이 없지만, 난 할 수 있어

  18. No Image 10May
    by 임병한
    2020/05/10 by 임병한
    Views 69 

    갈 눈물

  19. No Image 11May
    by 임병한
    2020/05/11 by 임병한
    Views 69 

    태동

  20. No Image 11May
    by 임병한
    2020/05/11 by 임병한
    Views 69 

    독서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33 Next
/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