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청각장애인 최초 극장 광고의 주인공이 된
윤혜령 씨의 살아온 이야기를 담은 웹툰입니다.
쉽지 않았던 인생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낸 라일라 작가님도
그녀와 같은 청각장애인입니다.
그들이 ‘노력’을 해서 얻은 것은 ‘극복’이 아닌 ‘성취’였습니다.
누구나 그렇습니다. 노력하면 같아지는 것이 아니고 나아지는 것입니다.
윤혜령 씨가 그랬고, 라일라 작가님이 그랬고,
세상을 사는 모든 장애인, 비장애인이 그렇습니다.
그런데 간혹 ‘다르다’는 인식을 가진 비장애인들이 있습니다.
그럴 때 쓰는 말이 바로 ‘틀렸다’겠죠?
그릇된 인식을 바꾸기 위해 많은 사람, 기업, 단체들이 나서야 합니다.
그래서 ‘틀린 사람들’이 ‘틀렸다’는 것을 세상에 알려야 합니다.
4월 20일은 ‘어버이날’, ‘스승의 날’과 같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어버이날 부모님을 생각하듯, 스승의 날 스승님을 생각하듯,
장애인에 대해 생각하는 날입니다.
그 생각 뒤에는 ‘따뜻한 하루와 같은 단체’와
사회적 윤리에 대해 ‘바른 인식을 가진 기업’이 항상 서 있겠습니다.
누구보다 치열한 삶을 살아왔고,
누구보다 나은 삶을 사는 그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