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 이어진 곳
그림자 수놓듯 펼쳐지면
걸음걸이 뚜벅 뚜벅
행진의 기쁨이
가슴팍에 앙금처럼 새겨지면
자유의 눈망울에 고여진
눈물다자국이 이슬처럼
기억의 샘물을 한모금씩
들이킨다
숲길 이어진 곳
그림자 수놓듯 펼쳐지면
걸음걸이 뚜벅 뚜벅
행진의 기쁨이
가슴팍에 앙금처럼 새겨지면
자유의 눈망울에 고여진
눈물다자국이 이슬처럼
기억의 샘물을 한모금씩
들이킨다
대죽
이념
자유
농토
태양
성애
영원성
달덩이
이방인
동심
공간
싹
우정
순결
내생에가장아름다운순간은널만나눈부시게사항했던순간들
다음은 없다
죽음의 들판 ‘킬링필드’
노자의 인간관계론
나무의 성장통
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