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름다운글

본문시작

2021.03.29 08:18

나무의 성장통

조회 수 1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0329_1.jpg

봄이 되기 전,
정원사들은 더 아름답고 튼튼하게 자랄
나무의 모습을 기대하면서 부지런히 나무의 가지를
잘라냅니다.

이렇게 가지치기를 한 나무들은
당장은 우스꽝스러운 모습이지만 이듬해 봄이면
더욱 싱싱한 자태를 뽐내게 됩니다.

만약 가지치기를 하지 않는다면
가지들은 여기저기 뻗어 나가 본래의 자태를 잃어버리고,
잔가지가 늘어나면서 나무에 햇빛과 영양분이
골고루 공급되지 못해 결국 나무의 건강 상태가
나빠지고 맙니다.

이처럼 나무에 가지치기의 과정은 고통스럽지만
열매와 꽃이 더 아름답고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선
꼭 필요한 성장통입니다.

 

0329_3.jpg

 

나무가 성장하기 위해선
가지치기라는 성장통이 꼭 필요하듯이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학업, 결혼, 일 등 살아가는
모든 순간에서 성장통을 겪게 됩니다.
하지만 준비되지 않은 채 맞이하는 성장통은
때론 고통스럽고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생기는지 불평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성장통을 잘 견딜 수 있다면
인생에서 성숙한 어른, 성숙한 인생이
될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모든 성장에는 성장통이 있다.
– 프리드리히 니체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6 들꽃 임병한 2022.11.10 47
215 피안 임병한 2022.11.09 47
214 임병한 2022.11.09 47
213 해맑은 임병한 2022.10.24 47
212 자유 임병한 2020.05.13 47
211 파문2 임병한 2020.05.11 47
210 임병한 2020.05.11 47
209 무심 임병한 2020.05.11 47
208 푸르름 임병한 2020.05.10 47
207 자네가 나의 스승이네 이주영 2019.06.12 47
206 처음 마음을 기억하는 것 차재원 2017.09.25 47
205 아름다운 양보 관리자 2016.11.25 47
204 강바람 임병한 2022.11.26 46
203 바다 임병한 2022.11.10 46
202 꽃결 임병한 2022.10.24 46
201 숨꽃 임병한 2020.05.11 46
200 눈물 임병한 2020.05.11 46
199 푸르름 임병한 2020.05.10 46
198 이삭 임병한 2020.05.10 46
197 노동 임병한 2020.05.10 46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33 Next
/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