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정원위에 언젠가
들꽃이 흰 속살을 드러냈다
하늘 꽃 빛살이 쏟아지는 정오
그림자 지축으로 꽂힌다
흰 들꽃 빛살에 소박함으로
꽃 대공 갈 하늘 어딘가에 스민다
빈 정원위에 언젠가
들꽃이 흰 속살을 드러냈다
하늘 꽃 빛살이 쏟아지는 정오
그림자 지축으로 꽂힌다
흰 들꽃 빛살에 소박함으로
꽃 대공 갈 하늘 어딘가에 스민다
들꽃
들꽃
들꽃
들꽃
뒷뜰
둥금
둥근원형의 돌
둥근소리 합창단
둥근돌
두부 장사 할아버지의 눈물
두부 장사 할아버지의 눈물
두드림
두깨
동심
동심
동심
동심
동물농장
동맥
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