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정원위에 언젠가
들꽃이 흰 속살을 드러냈다
하늘 꽃 빛살이 쏟아지는 정오
그림자 지축으로 꽂힌다
흰 들꽃 빛살에 소박함으로
꽃 대공 갈 하늘 어딘가에 스민다
빈 정원위에 언젠가
들꽃이 흰 속살을 드러냈다
하늘 꽃 빛살이 쏟아지는 정오
그림자 지축으로 꽂힌다
흰 들꽃 빛살에 소박함으로
꽃 대공 갈 하늘 어딘가에 스민다
어우러짐
삶
설꽃
먼저 보여 주세요
서로 자기 돈이 아니라는 사람
점 하나의 긍정의 힘
촉각
책
대지
들꽃
엄마
새벽
불모지
싸릿꼴
작은 기도
청빛헹굼
징검다리
움직임
동심
역경을 이겨낸 예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