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정원위에 언젠가
들꽃이 흰 속살을 드러냈다
하늘 꽃 빛살이 쏟아지는 정오
그림자 지축으로 꽂힌다
흰 들꽃 빛살에 소박함으로
꽃 대공 갈 하늘 어딘가에 스민다
빈 정원위에 언젠가
들꽃이 흰 속살을 드러냈다
하늘 꽃 빛살이 쏟아지는 정오
그림자 지축으로 꽂힌다
흰 들꽃 빛살에 소박함으로
꽃 대공 갈 하늘 어딘가에 스민다
낙엽
자화상
어우러짐
나라
갈바람
산보
움직임
갈 풀꽃 사랑 자유
대지
봄
들꽃
태풍
빗
파문
옛기억
풀꽃
참노동
지평선
파문2
동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