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 마당
회전하는 음악이 머리를 흔들어 깨운다
명상이다
생각이 꼬리를 물고 늘어진다
욕심이 머리를 흔들어 삼킨다.
깨움이었던 무
다시 소용돌이속에서
다시 뇌속에 고요있던
노폐물, 불빛들이 소멸시킨다.
이곳은
산악지대처럼
눈이 고결하게
잠잠히 묻혀있다
한 곳에서 무를 추구하는 객
울음속 가라앉은 마음을
무심히 들여다 본다.
무의 마당
회전하는 음악이 머리를 흔들어 깨운다
명상이다
생각이 꼬리를 물고 늘어진다
욕심이 머리를 흔들어 삼킨다.
깨움이었던 무
다시 소용돌이속에서
다시 뇌속에 고요있던
노폐물, 불빛들이 소멸시킨다.
이곳은
산악지대처럼
눈이 고결하게
잠잠히 묻혀있다
한 곳에서 무를 추구하는 객
울음속 가라앉은 마음을
무심히 들여다 본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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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 책 | 임병한 | 2020.05.11 | 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