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 마당
회전하는 음악이 머리를 흔들어 깨운다
명상이다
생각이 꼬리를 물고 늘어진다
욕심이 머리를 흔들어 삼킨다.
깨움이었던 무
다시 소용돌이속에서
다시 뇌속에 고요있던
노폐물, 불빛들이 소멸시킨다.
이곳은
산악지대처럼
눈이 고결하게
잠잠히 묻혀있다
한 곳에서 무를 추구하는 객
울음속 가라앉은 마음을
무심히 들여다 본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576 | 청빛헹굼 | 임병한 | 2020.05.11 | 79 |
| 575 | 불모지 | 임병한 | 2020.05.11 | 78 |
| 574 | 새벽 | 임병한 | 2020.05.11 | 78 |
| 573 | 엄마 | 임병한 | 2020.05.11 | 78 |
| 572 | 들꽃 | 임병한 | 2020.05.11 | 78 |
| 571 | 대지 | 임병한 | 2020.05.11 | 78 |
| 570 | 책 | 임병한 | 2020.05.11 | 78 |
| 569 | 촉각 | 임병한 | 2020.05.10 | 78 |
| 568 | 서로 자기 돈이 아니라는 사람 | 이주영 | 2019.05.13 | 78 |
| 567 | 작은 기도 | 차재원 | 2019.01.07 | 78 |
| 566 | 먼저 보여 주세요 | 차재원 | 2018.08.07 | 78 |
| 565 | 설꽃 | 임병한 | 2020.05.11 | 77 |
| 564 | 삶 | 임병한 | 2020.05.11 | 77 |
| 563 | 어우러짐 | 임병한 | 2020.05.11 | 77 |
| 562 | 사랑 | 임병한 | 2020.05.10 | 77 |
| 561 | 세월호 5주기-(임병한) | 임병한 | 2019.07.10 | 77 |
| 560 | 누룽지 할머니 | 차재원 | 2018.01.24 | 77 |
| 559 | 아무리 후회한들 | 차재원 | 2017.11.14 | 77 |
| 558 | 한 글자 열 글자 | 관리자 | 2017.02.04 | 77 |
| 557 | 들꽃 | 임병한 | 2022.11.09 | 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