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름다운글

본문시작

2019.08.21 11:26

무의 마당-임병한

조회 수 7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무의 마당

 

회전하는 음악이 머리를 흔들어 깨운다

명상이다

생각이 꼬리를 물고 늘어진다

욕심이 머리를 흔들어 삼킨다.

 

깨움이었던 무

다시 소용돌이속에서

다시 뇌속에 고요있던

노폐물, 불빛들이 소멸시킨다.

 

이곳은

산악지대처럼

눈이 고결하게

잠잠히 묻혀있다

 

한 곳에서 무를 추구하는 객

울음속 가라앉은 마음을

무심히 들여다 본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6 사랑1 임병한 2020.05.10 74
115 초록 임병한 2020.05.10 74
114 울림 임병한 2020.05.11 74
113 임병한 2020.05.11 74
112 우정2 임병한 2020.05.11 74
111 무제 임병한 2021.04.19 74
110 꽃결 임병한 2022.11.26 74
109 이기는 법 차시원 2012.12.06 75
108 작은 기도 차재원 2019.01.07 75
107 점 하나의 긍정의 힘 이주영 2019.05.27 75
106 풀잎 임병한 2020.05.11 75
105 들꽃 임병한 2022.11.09 75
104 마음을 바르게 가져야 하는 이유 차시원 2012.12.15 76
103 아무리 후회한들 차재원 2017.11.14 76
102 아내의 따뜻한 말 한마디 차재원 2018.01.24 76
101 먼저 보여 주세요 차재원 2018.08.07 76
100 사랑하는 엄마에게 이주영 2019.04.16 76
99 피안-(임병한) 임병한 2019.04.17 76
98 세월호 5주기-(임병한) 임병한 2019.07.10 76
» 무의 마당-임병한 임병한 2019.08.21 76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Next
/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