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안
돌틈사이 초록 피어나면
흐르는 물결같은 생의
파편들 암벽의 풀꽃
질긴숨통 열어젖히는
난향 풀꽃처럼 빛같은
존재로 바람결에 그립다
추처럼 움직이는
시간의 늪을 지나
이방인 잦아드는 공간
그곳이 피안의 섬이여
피안
돌틈사이 초록 피어나면
흐르는 물결같은 생의
파편들 암벽의 풀꽃
질긴숨통 열어젖히는
난향 풀꽃처럼 빛같은
존재로 바람결에 그립다
추처럼 움직이는
시간의 늪을 지나
이방인 잦아드는 공간
그곳이 피안의 섬이여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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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 아빠는 저녁 먹고 왔다 | 차재원 | 2018.03.20 | 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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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 마음-(임병한) | 임병한 | 2019.05.17 | 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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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 다름을 존중해주는 배려 | 차재원 | 2018.09.07 | 73 |
525 | 바이올린과 연주자 | 차재원 | 2018.06.18 | 73 |
524 | 독수리의 날갯짓 | 차시원 | 2017.09.03 | 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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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 초록별 | 임병한 | 2020.05.11 | 72 |
521 | 숨 | 임병한 | 2020.05.11 | 72 |
520 | 봄꽃 | 임병한 | 2020.05.11 | 72 |
519 | 자연의 합창소리 | 임병한 | 2020.05.11 | 72 |
518 | 죽순 | 임병한 | 2020.05.11 | 72 |
517 | 울림 | 임병한 | 2020.05.11 | 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