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름다운글

본문시작

2019.04.17 08:42

피안-(임병한)

조회 수 7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피안

 

돌틈사이 초록 피어나면

흐르는 물결같은 생의

파편들 암벽의 풀꽃

 

질긴숨통 열어젖히는

난향 풀꽃처럼 빛같은

존재로 바람결에 그립다

 

추처럼 움직이는

시간의 늪을 지나

이방인 잦아드는 공간

그곳이 피안의 섬이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6 뱃사공과 선비 이주영 2019.02.25 55
535 가슴속 태극기를 꺼내다 이주영 2019.03.04 70
534 경찰서에 간 아이들 이주영 2019.03.12 47
533 체력을 먼저 길러라 이주영 2019.03.19 69
532 초봄-(임병한) 임병한 2019.03.22 58
531 더 퍼스트 펭귄 이주영 2019.03.26 68
530 목련-(임병한) 임병한 2019.03.26 55
529 ‘참을 인(忍)’ 의미 이주영 2019.04.03 89
528 빛-(임병한) 임병한 2019.04.05 60
527 숨결-(임병한) 임병한 2019.04.05 92
526 노르웨이의 라면왕 이주영 2019.04.08 64
525 사랑하는 엄마에게 이주영 2019.04.16 76
524 고귀함-(임병한) 임병한 2019.04.17 57
» 피안-(임병한) 임병한 2019.04.17 76
522 또 다른 이름 이주영 2019.04.24 81
521 양손이 없지만, 난 할 수 있어 이주영 2019.04.29 68
520 그리움-(임병한) 임병한 2019.05.02 41
519 사랑-(임병한) 임병한 2019.05.02 49
518 나무를 심는 할아버지 이주영 2019.05.06 76
517 서로 자기 돈이 아니라는 사람 이주영 2019.05.13 7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33 Next
/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