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
빗줄기 그친 지면
그림자 하나둘 삭여지고
살아나는 아지랭이
살포시 젖어든 목련
몽우리 꽃으로 피던날
기다림은 물결 일렁이는
호숫가 잔비늘 사이로
크낙한 울음 각혈하는 밤
우리들이 저울질하는 탄생
꽃의 비밀문을 열어젖히면
하늘에 흰 구름송이들 빛과 어우러지는 한마당
목련
빗줄기 그친 지면
그림자 하나둘 삭여지고
살아나는 아지랭이
살포시 젖어든 목련
몽우리 꽃으로 피던날
기다림은 물결 일렁이는
호숫가 잔비늘 사이로
크낙한 울음 각혈하는 밤
우리들이 저울질하는 탄생
꽃의 비밀문을 열어젖히면
하늘에 흰 구름송이들 빛과 어우러지는 한마당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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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 흰둥이 강아지 | 차재원 | 2018.02.26 | 70 |
655 | 희망 | 임병한 | 2020.05.11 | 50 |
654 | 훈풍 | 임병한 | 2022.11.09 | 87 |
653 | 활공 | 임병한 | 2020.05.10 | 57 |
652 | 환경보다 중요한 것 | 관리자 | 2017.01.02 | 46 |
651 | 혼불 | 임병한 | 2022.10.24 | 30 |
650 | 호흡 | 임병한 | 2022.11.09 | 37 |
649 | 호흡 | 임병한 | 2020.05.11 | 49 |
648 | 호흡 | 임병한 | 2022.11.09 | 39 |
647 | 호흠 | 임병한 | 2020.05.11 | 62 |
646 | 혁명 | 임병한 | 2020.05.11 | 53 |
645 | 헹굼 | 임병한 | 2020.05.11 | 64 |
644 | 헹굼 | 임병한 | 2020.05.10 | 68 |
643 | 헌신과 노력 | 차재원 | 2018.11.21 | 46 |
642 | 향해 | 임병한 | 2020.05.11 | 53 |
641 | 행운과 행복의 차이 | 이주영 | 2019.02.19 | 75 |
640 | 행복한 택시기사 | 차재원 | 2018.05.29 | 57 |
639 | 행복한 사람 | 관리자 | 2013.05.21 | 123 |
638 | 행복을 만드는 친절 | 차재원 | 2018.07.03 | 83 |
637 | 행복 총 양의 법칙 | 차재원 | 2018.03.20 | 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