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름다운글

본문시작

TEL. 063.841.6446 | FAX. 063.841.6436
Home 열린공간 아름다운글
✔ 뷰어로 보기
2019.03.26 10:34

목련-(임병한)

임병한
조회 수 6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목련

 

빗줄기 그친 지면

그림자 하나둘 삭여지고

살아나는 아지랭이

 

살포시 젖어든 목련

몽우리 꽃으로 피던날

 

기다림은 물결 일렁이는

호숫가 잔비늘 사이로

크낙한 울음 각혈하는 밤

 

우리들이 저울질하는 탄생

꽃의 비밀문을 열어젖히면

하늘에 흰 구름송이들 빛과 어우러지는 한마당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1. 양손이 없지만, 난 할 수 있어

    Date2019.04.29 By이주영 Views72
    Read More

  2. 또 다른 이름

    Date2019.04.24 By이주영 Views89
    Read More

  3. 피안-(임병한)

    Date2019.04.17 By임병한 Views82
    Read More

  4. 고귀함-(임병한)

    Date2019.04.17 By임병한 Views67
    Read More

  5. 사랑하는 엄마에게

    Date2019.04.16 By이주영 Views80
    Read More

  6. 노르웨이의 라면왕

    Date2019.04.08 By이주영 Views67
    Read More

  7. 숨결-(임병한)

    Date2019.04.05 By임병한 Views98
    Read More

  8. 빛-(임병한)

    Date2019.04.05 By임병한 Views65
    Read More

  9. ‘참을 인(忍)’ 의미

    Date2019.04.03 By이주영 Views92
    Read More

  10. 목련-(임병한)

    Date2019.03.26 By임병한 Views60
    Read More

  11. 더 퍼스트 펭귄

    Date2019.03.26 By이주영 Views74
    Read More

  12. 초봄-(임병한)

    Date2019.03.22 By임병한 Views77
    Read More

  13. 체력을 먼저 길러라

    Date2019.03.19 By이주영 Views77
    Read More

  14. 경찰서에 간 아이들

    Date2019.03.12 By이주영 Views51
    Read More

  15. 가슴속 태극기를 꺼내다

    Date2019.03.04 By이주영 Views75
    Read More

  16. 뱃사공과 선비

    Date2019.02.25 By이주영 Views68
    Read More

  17. 행운과 행복의 차이

    Date2019.02.19 By이주영 Views82
    Read More

  18. 서로의 눈과 발이 되어준 친구

    Date2019.02.17 By이주영 Views57
    Read More

  19. 어느 노순인의 기도

    Date2019.02.08 By이주영 Views64
    Read More

  20. 칭찬으로 내리는 벌

    Date2019.01.07 By차재원 Views85
    Read More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33 Next
/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