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름다운글

본문시작

조회 수 9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0827_1.jpg


오래전 어느 작은 마을의 학교에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작문 시간에 장래의 꿈을 적어보라고 했습니다.
대부분 빈농의 아이들인 학생들은 땅을 일구면서 
농사를 짓는 것이 꿈이라고 작성했습니다.

그런데 한 학생은 가장 유명한 의사가 되겠다는 
당찬 자신의 꿈을 작성하여 제출했습니다.
선생님은 그 학생을 불러 말했습니다.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은
물론이겠지만, 엄청난 돈이 필요하단다.
어쩌면 너의 학비를 대지 못할 네 부모님에게
큰 상처를 주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야."

조금 고지식하지만 나름 학생들을 생각하는 선생님은 
이 학생이 나중에 현실에 벽에 부딪혀
상처를 입는 것이 걱정되었습니다.
하지만 학생을 꿈을 바꿀 수 없다며 
당당하게 선생님께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는 이번 시험에 0점을 주세요. 
저는 점수와 제 꿈을 바꾸지 않겠습니다."

그로부터 30년 후, 마을에 전염병이 돌았는데 
전염병이 두려운 나머지 어떤 의사도 마을로 
들어가는 것을 꺼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꽤 유명한 의사가 자신해서 마을로 들어와 
사람들을 헌신적으로 치료했습니다.
그 의사는 바로 30년 전 의사가 되겠다고 
고집부리던 소년이었습니다.

한 지팡이를 짚은 백발노인의 치료가 끝나자 
의사에게 다가가 손을 잡고 말했습니다.

"이보게! 나를 기억하겠나?
30년 전 자네가 의사가 되겠다는 꿈에 0점의 줬던 선생이라네. 
나는 지금까지 수많은 제자의 꿈을 0점으로 만든
바보 같은 꿈 도둑이 되었는데 자네만은 나에게
꿈을 도둑맞지 않아서 정말 고맙네.

n_line.gif

우공이산(愚公移山)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아이들의 꿈을 무시하면 안 됩니다.
그 이전에 당신의 꿈도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나이가 몇 살이든, 어떤 처지이든 꿈에는
반드시 미래와 가능성이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그대의 꿈이 실현되지 않았다고 해서 가엾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정말 가엾은 것은 한 번도 꿈꿔보지 않았던 사람들이다.
– 에센바흐 –


  1. 작은 기도

    Date2019.01.07 By차재원 Views87
    Read More
  2. 가장 느린 신기록

    Date2019.01.07 By차재원 Views58
    Read More
  3. 역경을 이겨낸 예술가

    Date2019.01.07 By차재원 Views109
    Read More
  4. 긍정적인 생각

    Date2018.12.04 By차재원 Views94
    Read More
  5. 헌신과 노력

    Date2018.11.21 By차재원 Views49
    Read More
  6.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Date2018.11.13 By차재원 Views82
    Read More
  7. 부러진 느티나무의 희망

    Date2018.11.05 By차재원 Views61
    Read More
  8. 아내의 손

    Date2018.11.05 By차재원 Views73
    Read More
  9. 인생은 뚜벅뚜벅 걸어가는 것

    Date2018.10.15 By차재원 Views88
    Read More
  10. 나는 누구인가?

    Date2018.10.08 By차재원 Views79
    Read More
  11. 하나의 재능에 아홉의 노력

    Date2018.10.02 By차재원 Views75
    Read More
  12. 민들레가 핀 정원

    Date2018.09.27 By차재원 Views78
    Read More
  13. 삶의 길잡이

    Date2018.09.20 By차재원 Views59
    Read More
  14. 공정함이 필요한 세상

    Date2018.09.18 By차재원 Views61
    Read More
  15. 다름을 존중해주는 배려

    Date2018.09.07 By차재원 Views82
    Read More
  16. 꿈은 실현되는 것이다

    Date2018.08.27 By차재원 Views94
    Read More
  17. 겉모습으로 판단하면

    Date2018.08.21 By차재원 Views81
    Read More
  18. 38년을 지킨 약속

    Date2018.08.15 By차재원 Views65
    Read More
  19. 먼저 보여 주세요

    Date2018.08.07 By차재원 Views85
    Read More
  20. 【꽃감동】 대한민국 육군 1개 중대를 울려버린 장애인 엄마가 싸온 상한김밥

    Date2018.08.03 By차재원 Views21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Next
/ 33